[뉴스핌=박예슬 기자] 의약품‧필러 제조사 휴젤이 기존 사업분야인 보툴렉스뿐 아니라 신규 사업분야인 필러, 기능성 화장품, 의료기기 관련 실적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지용‧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 연구원은 “휴젤은 중국과 북미, 유럽 지역으로 보툴렉스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주요 수출 지역은 동남아와 중남미를 중심으로 20여개 국”이라며 “중국은 2016년 임상을 시작해 2019년 판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과 독일, 폴란드는 올해 말 임상승인 신청이 완료됐다”며 “작년부터 출시한 필러는 프리미엄 및 신규제품 출시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보툴렉스는 흔히 ‘보톡스’로 알려진 의약품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휴젤을 비롯해 앨러간‧솔스티스 뉴로사이언스‧입센‧메디톡스‧대웅제약‧란주‧머츠 등 8개사만이 생산, 판매하고 있다.
휴젤은 최근 의료기기, 화장품 등 신규 사업 분야로 영역을 넓혔다. 올해 의료기기 업체 휴템을 인수하고 에이비바이오(무통톡신 개발), 스몰랩(화장품), 올릭스(유전자 치료제)의 지분을 각각 60%, 15%, 10% 취득했다.
보고서는 휴젤의 신규 사업 분야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은 66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6% 오르고, 영업이익도 27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4.3%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보툴렉스, 필러의 판매 증가와 더불어 신규 사업인 의료기기, 화장품 부문의 성장세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적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