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대양전기공업이 조선산업 침체에 대한 우려로 40%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방산부문 메리트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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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양전기공업의 목표주가를 종전 1만7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하지만 여전히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정 연구원에 따르면 대양전기공업의 올해 추정실적 기준 연결매출에서 해군함정용 함내외 통합통신체계와 잠수함 및 어뢰용 특수전지 등 방산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41%에 이른다. 특히 함정용 배전반 등 일부 제품을 제외한 대부문의 주력 방산제품은 경쟁사 없이 대양전기공업이 독점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또 올해 11월까지의 글로벌 신조선 발주는 2936만CGT로 전년 동기대비 25.7% 감소했지만, 방폭등과 LED 등 고가제품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업황부진이 대양전기공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재무적으로 보면 대양전기공업은 금융차입금이 거의 없는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 순현금 규모는 542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50%에 이른다. 부채비율 역시 30%대로 유지되고 있는 등 높은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조선시황부진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해 현재 올해 예상실적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최근 방위산업의 안정성이 주식시장에서 부각되고 있으나 대양전기공업은 조선산업 침체에 대한 우려로 40%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방산부문의 메리트가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조선시황부진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해 현재 올해 예상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투자메리트가 높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