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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선, 야당후보 마크리 당선 유력

기사입력 : 2015년11월23일 09:09

최종수정 : 2015년11월23일 09:09

마크리 지지율 54.5%로 시올리보다 우세

[뉴스핌=김성수 기자] 아르헨티나 대통령선거 결선 투표에서 중도우파 야당인 '공화주의 제안당'(PRO) 소속 마우리시오 마크리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22일(현지시각)

마우리시오 마크리 후보 <출처=위키피디아>
마크리 후보는 크리스티나 페레난데스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여당인 '승리를 위한 전선'(FPV) 소속이자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지사인 다니엘 시올리 후보와 결선투표를 치렀다.

지난달 25일 치러진 1차 투표에서는 마크리가 34.5%를 획득해 36.7%를 얻은 시올리에 뒤졌었다. 그러나 이번 결과에서는 마크리 후보의 지지율이 54.5%로 시올리(45.5%)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리 후보가 최종 승리하면 오는 12월10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에 이어 대통령 직에 오른다. 페르난데스는 남편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으로부터 정권을 이양받은 후 이번 선거로 12년간의 부부 대통령 시대를 마감한다.

마크리는 페르난데스 부부가 펼쳐 온 복지 정책에 대한 개혁을 예고했다. 시올리 주지사는 현 정부의 지원금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그대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한 반면 마크리는 핵심 복지 정책은 유지하겠으나, 경제회복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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