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다이나믹듀오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예스24 무브홀에서 정규 8집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2년 4개월만의 신보이다.
이날 다이나믹듀오는 네이버 V앱과 함께 '다이나믹듀오 그랜드 카니발 쇼케이스(DYNAMIC DUO-GRAND CARNIVAL SHOWCASE)'를 라이브로 진행했다.
최자와 개코는 ‘J.O.T.S’ ‘옥상에서’, 그리고 타이틀곡 ‘꿀잼’까지 3곡을 연달아 한 후 “오늘 신곡을 처음 라이브로 보여드린다. 많이 떨려서 몇 군데 틀렸다”라며 농담 섞인 말을 전했다.
이어 팬들과 2년 4개월 만에 만난 자리에서 간단한 인사를 전하며 ‘출첵’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쇼케이스에 참여한 팬 역시 오랜 공백기 후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와 노래로 돌아온 다이나믹듀오에게 떼창으로 답했다.
신곡을 선보인 후 다이나믹듀오의 히트곡 ‘뱀(BAAAM)’ ‘죽일 놈(Guliyt)’ ‘고백(Go back)’ 등을 적절하게 섞어 무대를 꾸몄다. ‘컨트롤 비트’ 디스전과 열애설로 힘든 시기를 보낸 후 돌아온 개코와 최자는 다이나믹듀오를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에너지를 쏟아냈다.
40여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다이나믹듀오 최자는 “저희를 정말 사랑해주신 분들이 모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끝내긴 아쉽다”고 말했다. 개코 역시 “이번 앨범 힘들게 만든 곡이니까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다이나믹듀오는 ‘자니’ ‘불타는 금요일’ ‘쌔끈해’ 등을 선곡하며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팬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 함께 노래를 부르고 무대 위를 장악하면서 힙합계의 대표 듀오임을 입증시켰다.
한편 다이나믹듀오의 정규 앨범 ‘그랜드 카니발’에는 타이틀 곡 ‘꿀잼’을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