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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야심작 탈리스만, 내년 3월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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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장서 생산 위한 준비 작업 중
[뉴스핌=송주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3월 탈리스만을 출시한다. 아울러 1~2종의 신차를 더 출시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사진제공=르노삼성차>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은 11일 성남시 분당구 르노삼성자동차 분당오리지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3월 탈리스만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현재 부산 공장에서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탈리스만에 대한 르노삼성차의 기대는 높다. 박 부사장은 "10년에 한 번 올까말까한 기회"라고 평가할 정도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탈리스만이 과거 르노삼성차의 SM525 시절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6만377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 증가했다. 하지만 티볼리를 앞세운 쌍용차(7만9251대)의 판매량이 44.2% 급증하며 국산차 판매 꼴지로 내려앉았다.

탈리스만에 거는 기대감이 높은 배경이다. 르노삼성차는 탈리스만 출시를 통해 구겨진 자존심 회복과 함께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줄 것으로 믿고 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박 부사장에 따르면 탈리스만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전사차원으로 519가지의 방안이 나왔으며 이 가운데 120가지로 추려 각 부문에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탈리스만.<사진제공=르노삼성차>
이와 함께 초기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초기 생산량 예측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된 탈리스만은 연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SM5와 SM7의 중간형인 탈리스만은 전체적인 크기는 SM5와 비슷하지만 휠베이스가 2810mm로 SM7과 같아 더 넓은 실내와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근 트렌드인 ′다운사이징′을 적용해 높은 연비 효율성과 고출력을 모두 달성했다. 1.6ℓ 가솔린·디젤 엔진이 150~200마력의 힘을 낸다. 르노삼성차는 가솔린과 디젤 모델 모두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종의 신차를 더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이날 분당오리지점에서 새로운 SI(Shop Identity)를 적용한 전시장을 공개했다. 새로운 SI가 적용된 르노삼성 전시장은 출입구 외관에 르노그룹 특유의 노란색상이 입혀진 입체감 있는 옐로우 아치가 상징적으로 표현됐다. 새 단장을 마친 전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인테리어에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위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르노삼성차는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에 이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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