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 9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20조원을 넘기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역대 2번째로 많다. 특히 민간수주가 월간 수주 통계가 집계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건설협회는 2015년 9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20조407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1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공공부문 수주액은 1조9194억원으로 30.2% 감소했다.
공종별로 토목은 1조3913억원으로 28.7% 줄었다. 철도궤도, 토지조성 등이 감소했고 댐, 상하수도는 각각 368.8%, 87.1% 증가했다.
공공건축은 5281억원으로 34% 감소했다. 학교·관공서 공종에서만 16.6% 늘었고 전 건축공종에서 줄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18조4879억원으로 170.7% 증가했다.
토목공종은 4조7523억원으로 848.7% 늘었다. 특히 기계설치 부문에서 3조7411억원 늘어 2957% 증가했다.
건축공종은 13조7357억원으로 117% 늘었다. 주거용과 상업·업무용 시설에서 각각 113.1%, 247.7% 증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1000억원이상 대형공사가 42건으로 전월에 비해 147% 늘었고 이중 1조원 이상 초대형공사 3건이 포함돼 역대 최대 실적으로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오는 4분기에도 도로공사, LH 등 공공기관에서 대형공사 발주를 계획하고 있어 현추세가 지속된다면 올 연말까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