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4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을 찾아 한강으로 오는 김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준은 늦은 밤 걸려온 혜진의 전화에 “어 뽀뽀 마니아네. 안녕”이라고 장난쳤다. 혜진은 “놀리지 마라니까”라고 투정을 부리며 “어디야?”라고 물었고 성준은 “나 강변. 운동 중이야. 나중에 전화할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때 뒤에서 혜진이 성준을 불렀다. “놀자. 지성준, 놀자”라고 불렀다. 이어 농구공을 성준에게 던진 혜진은 “10점 먼저 내기. 진 사람이 음료수 쏘기다”라며 게임을 시작했다. 이후 농구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나란히 벤치에 앉았다.
혜진은 손톱깎이를 내밀며 “너 이제 손톱 깎을 정신도 없잖아. 내가 깎아 줄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혜진은 “나는 너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 어쩔 수 없는 일 때문에 이렇게 된 거니까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위로했다.
성준은 “난 내 방식이 최선이라고 믿었는데 이제 좀 알 거 같네. 내 판단이 최선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후회돼. 미안하기도 하고”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혜진은 그런 성준을 토닥이며 “후회는 해도 탓하지는 마”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