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상 드럼 세탁기 신제품은 출시 후 두 달 동안 약 600~700여 대가 판매되는데 반해, 8월말에 출시한 ‘트윈워시’와 ‘애드워시’ 세탁기가 9월과 10월 두 달동안 각각 2000여 대씩 판매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다.
삼성전자 ‘애드워시’는 드럼 세탁기 문에 작은 창문을 채용해 세탁기 작동 중에도 언제든지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세탁 중에는 세탁물을 추가하기 어려웠던 기존 드럼세탁기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일반 세탁기의 편리함을 더했다. LG전자 ‘트윈워시’는 드럼세탁기 하단에 작은 일반 세탁기를 결합해 세탁물을 분산시켜 빨래할 수 있도록 했다.
세탁기 두 대 중 한 대만 사용할 수 있고, 두 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어 공간과 시간을 절약해 준다. 삼성전자의 ‘액티브 워시’는 세탁물 애벌빨래를 위한 빨래판을 일반 세탁기 안쪽 상단에 위치시켜 앉아서 손세탁 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이병률 롯데하이마트 백색가전팀 바이어는 “애드워시와 트윈워시 제품의 가격이 일반 드럼세탁기보다 약 30% 가량 높은 데도 불구하고 주부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간단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진화형’ 세탁기가 주부들의 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애드워시’ 제품 인기에 발맞춰 제품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애드워시’ 10개 모델 판매액 중 일부를 적립해 소외계층에게 총 3000만원을 후원하는 사랑의 기부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사랑의 기부 이벤트는 올해 들어 여섯번째로 진행하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로, 롯데하이마트는 앞서 다섯 차례의 행사를 통해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TV,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군부대, 미혼모 시설, 노인 쉼터 등에 후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