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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회장 "구글세, 각 국 정부 뜻에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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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있으면 세금 내는 것이 온당"

[뉴스핌=김선엽 기자] 에릭 슈미트 알파벳(구글의 지주회사) 회장은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구글세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선택을 수용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슈미트 회장은 30일 오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어린이 창작공간인 ‘키즈 메이커 스튜디오’개관식에서 "세금이라는 것 자체가 선택이 아니다"라며 "수익이 있으면 세금 내는 것은 온당하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구글이 30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키즈 메이커 스튜디오 개관식' 을 개최했다.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왼쪽)과 에릭 슈미트(Eric E. Schmidt) 알파벳(구글의 지주회사) 회장이 국립과천과학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김선엽 기자>

또 "정부에서 세법을 바꾸면 우리는 따를 것"이라며 "합당한 수준의 세금이어야 하며 OECD 평균 세율은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 구글·애플·아마존 등 다국적 기업들의 조세회피를 막는 이른바 ‘구글세’를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이 법인세율이 낮은 국가에 서버나 지사를 두는 방식으로 세금 납부액을 크게 줄이는 것을 겨냥한 것이다.

구글코리아는 한국에서 해마다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세금은 전혀 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슈미트 회장은 한국이 기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개방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이 위기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한국은 글로벌 제품을 만들어야 되고 이를 위해 해외 인력 유입을 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술을 잘 아는 사람을 모아야 한다"며 "정부가 기업가 정신, 이민자, 여성의 중요성을 더 공고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구글이 한국 어린이를 위한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어린이 창작놀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도구 작동을 통해 놀이 공간을 스스로 구축하고, 과학기술과 ICT를 학습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구글이 자사의 자선 사업 부문인 구글(Google.org)의 기금을 통해 과학관 내에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도구 작동을 통해 놀이 공간을 스스로 구축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를 학 습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기로 하여 추진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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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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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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