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122회에서는 이해수(강별)을 찾아가 진짜 사랑에 대해 묻는 고예원(정혜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수는 정우진(재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묻는 예원에게 “결혼하실 분이잖아요. 제 마음은 중요하지 않아요”라며 대답을 피했다.
하지만 예원은 “해수 씨가 아니라 날 위해서야. 어떤 게 사랑인지, 한 남자와 결혼한다면서도 나는 그걸 아직도 잘 모르겠어. 이해수 씨가 대답해주면 ‘아, 그런 거였구나’하고 알 거 같아서 그래”라고 설득했다.
이에 해수는 “난 많이 부족한 사람이에요. 누군가한테 그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하기 위해선 너무나 큰 용기가 필요했어요. 근데 지금은 진실을 말해야 할 거 같네요. 거짓을 듣기 위해서 여기까지 오신 건 아닐 테니까”라고 말했다.
예원은 그렇다고 했고 해수는 “사랑합니다”라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사람마다 사랑법이 있는 거 같아요. 그 사람을 곁에 둬야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간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 있어요”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해수는 “그렇게 서로가 행복한 방법을 찾으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 행복하게 해주세요. 결혼 축하드립니다”라며 예원과 우진의 행복을 빌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