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삼성증권이 연금 가입 고객들에게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안정적 수익률 향상을 위한 사후 관리 서비스다. 연금자산은 장기투자 속성상 묵혀두는데만 초점을 두고 있어 리밸런싱을 하는 경우가 드물고 상품 역시 특정상품으로 쏠림현상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이에 삼성증권은 환매수수료가 없다는 연금펀드의 장점을 살려 지속적인 상품 리밸런싱 조언을 제시하는 사후 관리서비스, ‘연금펀드케어’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사후관리 없이 방치되어온 연금자산을 연금펀드케어서비스로 적극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객중심경영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것.
연금케어서비스는 매월 리서치센터의 의견을 통한 유망시장, 연금펀드를 분석해 최우수/우수/관찰/교체검토로 분류, 대상고객들에게 현재상황을 UMS로 발송해 상담 및 리밸런싱을 유도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잔고 통보 및 목표수익률 등록과 다르게 보유한 펀드의 검토 의견을 첨부해 고객의 투자의사결정을 돕는다는 점이 타사와 차별화됐다. 또한 당일 아침 고객의 발송내역을 PB에게 사전에 통보함으로써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연금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증권은 일반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액인 개인연금펀드의 특성을 감안한 ‘전문가를 통한 마음편한 투자’를 위해 재간접펀드를 통해 고객의 분산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대표적 재간접펀드인 신한BNPP 연금저축POP펀드셀렉션는 삼성증권의 자산배분전략을 참고하여 신한BNPP에서 운용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리서치전망에 따라 유망 투자지역과 펀드의 스타일별 유형을 분석해 자산배분을 실행하고, 이에 맞는 국내외 우수 펀드를 편입해 투자한다. 따라서 고객입장에서는 소액 자금으로도 국내외 유망펀드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한BNPP 연금저축POP펀드셀렉션은 운용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위해 모자구조의 Life-Cycle펀드 형태로 구성돼 있다. 채권형을 비롯해서 주식 편입비중이 20, 40, 60으로 제한된 혼합형펀드, 주식형펀드까지 5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라인업의 제공은 고객 연령, 투자성향, 투자기간에 맞는 펀드 선택을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