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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알뜰폰 1위 등극 앞두고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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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알뜰폰 시장서도 독주 채비.."예상했던 시나리오" 부정적 시선 대두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6일 오전 10시에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민예원 기자] 알뜰폰 업계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과 2위 SK텔링크 가입자수 차이가 날로 줄어들고 있다. SK텔링크는 1위 사업자 등극을 예약했지만 오히려 당국과 여론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이동통신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SK텔레콤이 자회사를 통해 알뜰폰 시장도 접수한다는 시장독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통사의 자회사가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때부터 예상됐던 시나리오라는 반응이다.

16일 업계 및 미래창조과학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CJ헬로비전 누적 가입자 수는 86만716명, SK텔링크 누적 가입자수는 83만4214명으로 집계됐다. 가입자 격차가 3만명 밖에 나지 않는다.

특히 8월에는 CJ헬로비전과 SK텔링크의 누적 가입자 수가 1만명 정도로 격차가 줄었다. 전체 알뜰폰 시장 규모는 500만명으로 추산된다.

SK텔링크는 1위 사업자 등극을 눈앞에 뒀지만 오히려 '쉬쉬'하는 분위기다. 모기업인 SK텔레콤이 이동통신사 업계에서 1위인데, 자회사인 SK텔링크까지 알뜰폰 업계에서 1위를 하게 되면 독과점 논란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

SK텔링크가 알뜰폰 업계에서 1위를 한다고 해서 특별히 규제 대상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알뜰폰은 망을 차용하는 사업자이기 때문에 시장영향력이 적어 특별한 규제가 없다는 것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설명이다.

하지만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이후 알뜰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1위 사업자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될 여지가 크다.

게다가 SK텔링크는 CJ헬로비전과 비교했을 때, LTE망 전환이 현저히 낮은 상태다. 상대적으로 망 품질이 뛰어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 자회사라는 브랜드만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상당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동통신 3사의 자회사가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때부터 우려했던 상황이 그대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비판을 의식한 듯 SK텔링크 역시 1위 사업자를 놓고 CJ헬로비전과 경쟁을 하되, 신뢰를 먼저 쌓겠다는 입장이다.

SK텔링크 관계자는 "우리도 사업자인데, 1위를 안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SK텔링크의 성장을 키우려면 소비자가 알뜰폰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에 신뢰를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파이를 키우기 전에 SK텔링크가 손해를 보기 때문"이라며 "SK텔링크는 순위에 연연하기보다는 이용자 혜택, 질적 성장을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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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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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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