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다음주 박스권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며 코스피 주간 밴드로 1990~2050포인트를 제시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다음주 국내 증시는 안도랠리가 연장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의 순환참조로 박스권 트레이딩이 여전히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미 금리인상 지연에 따른 달러 약세, 이머징 통화 안정화, 원화 강세의 통화적 요인에 따른 소재, 산업재 상승했다"며 "소재 및 산업재 상승이 중국의 강력한 경기 부양책에 따른 경기 회복 가능성이 아니라, 미 금리인상이나 부채한도 협상 등를 미뤄둔 데에 따른 베어마켓 랠리의 연장선상이라고 보면 원화 강세가 추가로 강하게 진행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원/달러 환율 수준에서 추가 캐리 매력도가 높지 않다면 외국인의 추가 유입을 기대하기는 힘든 만큼 국내 기관의 환매 욕구가 자극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는 "3분기 어닝시즌의 분위기는 수출주의 환율 효과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판단이 지배적"이라며 "재차 원/달러 환율이 1130원 수준까지 하락하며 수출주 모멘텀이 또 약화되는 순환참조가 진행되는 점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9일 발표되는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되는 점도 부정적"이라며 "여전히 박스권 트레이딩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