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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park, 세계 최고 와이파이 품질 공간으로 선정

기사입력 : 2015년10월15일 14:52

최종수정 : 2015년10월15일 14:52

3배 빠른 GiGA WiFi로 통신사 상관없이 2만여명 동접 가능

[뉴스핌=김선엽 기자]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14일 저녁(현지기준)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된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 주관 ‘WiFi Industry Awards 2015’ 에서, 쟁쟁한 글로벌 사업자들을 제치고 kt wiz park로 ‘최고 WiFi 품질 공간(Best High Density WiFi Deployment in a Venue)’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WiFi Industry Awards 2015’는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하는 WiFi분야 유일한 글로벌 시상식이다.

KT는 WiFi 원천 기술과 선구적 서비스를 인정받아 지난 1회(2012년)와 2회(2013년), 국내 경쟁사보다 앞서 ‘최고 WiFi 서비스 혁신상’과 ‘차세대 WiFi 선도사업자’ 부문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으며, 금번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스태디움에 특화된 WiFi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올해는 유럽 WiFi 서비스 1위 사업자인 BT, 글로벌 WiFi 장비 제조사Ruckus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 끝에 ‘kt wiz park’가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KT는 kt wiz park 전 구역에 기존 WiFi보다 3배 빠른 GiGA WiFi AP를 설치하여 관람객 2만여명의 동시 접속 환경을 구현했으며, 자체 개발한 경기장 전용 안테나, Cloud 기반 지능형 WiFi AP Controller 등 관련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밀집 상황에서도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을 통한 자동 최적화(자동 주파수 설정, 부하분산, 커버리지 제어, QoS 제어)로 최고의 WiFi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KT 그룹의 역량을 결집한 ‘싱글(single) KT’의 산물인 kt wiz park는 GiGA WiFi 기반으로 전용 앱(이하 wizzap)과 연계, 관람객과 교감하는 다채로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경기 외에도 풍성한 ‘축제’ 를 즐기는 스마트 GiGA 스태디움으로 야구팬들의 남다른 호응을 얻었다.

kt wiz park 전용 어플리케이션 위잽(wizzap)을 통한 kt wiz 경기 실시간 중계에는 선수 기록, 투수 구종, 타구 방향, 투수와 타자의 상대 전적 등 메이저리그급 정보가 풍성히 제공되며, 모바일 예매 및 발권은 물론 현장 스피드 게이트에서 휴대폰 접촉(NFC 또는 바코드 이용)만으로 경기장 입장이 가능한 ‘스마트 티켓’, 경기를 보며 특정 좌석으로 음식을 주문, 배달까지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오더’ 또한 강점이다. 아울러, 어플리케이션 내 SNS기능으로 실시간 채팅, 응원메시지 보내기 등 경기 중 이벤트의 생생한 참여도 가능하다.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KT의 WiFi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 받게되어 기쁘다”며, “kt wiz park에서의 GiGA WiFi 활용 선례를 바탕으로, kt 농구팀 ‘kt sonic boom’ 홈 코트인 부산사직실내체육관 또한 GiGA 스태디움으로 구현 중이며, 최첨단 ICT 서비스를 기반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GiGA WiFi 랜드마크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이번 WBA 총회에서 5G의 교두보가 될 GiGA LTE 상용화 시연을 선보여 통신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향후 관련 글로벌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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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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