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아직 끝 아니다"..해운대 엘시티더샵 계약률 봐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평균 청약경쟁률 17.22대 1로 1순위 마감

[뉴스핌=최주은 기자] 고분양가 논란이 일던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한데 대해 업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이 있지만 계약까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의견이 갈리는 것. 입지나 브랜드로 봤을 때 청약 성공이 당연하지만 해운대 우동 지역 집값이 제자리 걸음을 보이는 가운데 부산지역 최고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점은 계약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요소라는 지적이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1순위 청약접수에서 839가구(특별공급 43가구 제외) 모집에 1만4450명이 접수해 평균 17.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2가구 모집에 137명이 접수해 6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244.61㎡(펜트하우스)에서 나왔다.

시행사인 엘시티 측은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입지와 단지에 대한 가치를 수요자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홍기영 엘시티 이사는 “청약자들이 해운대를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희소성과 입주민을 중심으로 설계한 단지의 차별성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며 “높은 분양가를 두고 많은 조명을 받았으나 1순위 마감을 통해 모든 우려와 논란을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 조감도 <사진=엘시티>
하지만 계약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조금 더 우세하다.  최근 두 자릿수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도 조기 완판에 실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주변 시세보다 높게 책정된 분양가로 프리미엄을 염두에 둔 투기 수요가 많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팀장은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자들의 청약이 많았을 것”이라며 “실수요자들이 얼마나 청약 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주택 분양 시장에서 청약경쟁률이 계약률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며 “지나친 고분양가로 향후 분양가 방어가 이뤄질지 여부 등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최고 68억원의 분양가 책정은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가격 부담은 경기 변동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 또 입주시점에 부동산경기가 지금보다 하락세에 접어들 경우 입주자 피해도 예상된다.

함영진 부동산114 센터장은 “고분양가 논란에 비해 청약경쟁률은 선방한 편”이라며 “하지만 최근 부산 지역 평균 청약경쟁률 보다 낮은 수준으로 초기 ‘프리미엄’이 계약률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가격 부담은 경기 변동에 취약하다”며 “공급과잉, 금리인상, 입주 적체 현상과 맞물릴 경우 미입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단기 투자는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지난 14일 1순위 청약을 마친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2730만원으로 역대 부산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 

특히 320㎡ 펜트하우스는 분양가가 67억6000만원으로 국내에서 정식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가운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3.3㎡당 분양가는 7002만원으로 3.3㎡당 7000만원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이 같은 고분양가에도 지난 주말에는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이 5만명을 넘어섰다. 이 수치 역시 올해 부산지역에서 개관한 견본주택 방문객 수 중 최대치로 추산된다.

한편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이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조성되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착공식을 가졌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