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GS홈쇼핑은 중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携程)과 계약을 맺고, 씨트립의 맴버십 쇼핑할인서비스인 ‘명점구(名店购, Shopping Chic With Ctrip)’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 프랜차이즈 브랜드, 아웃렛 등 다양한 중소 브랜드를 입점시키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GS홈쇼핑에 따르면 명점구는 씨트립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로 한국으로 오는 씨트립 회원들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다. 씨트립 홈페이지와 씨트립 앱에서 검색이나 푸쉬 서비스를 통해 입점 브랜드의 상품 정보와 쿠폰 등을 받은 후, 한국 현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할인 혜택을 연계해 받을 수 있다.
향후 명점구에 입점한 국내 중소 브랜드들은 매장에 씨트립 가맹스티커를 게시하고, 씨트립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휴 할인, 특가 상품 등을 제공해 요우커들을 공략하게 된다. 명점구를 통해 요우커들은 실제 한국 여행 중 필요로 하는 각종 할인 쿠폰과 양질의 쇼핑 서비스를 누리게 되며 국내 중소 브랜드들은 추가로 요우커 고객을 확보하게 된다.
또 GS홈쇼핑의 한하요우 서비스를 통해서도 입점 매장의 위치확인과 쿠폰 다운로드 등이 가능해 요우커들이 한국에 왔을 때 해당 매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향후 GS홈쇼핑은 요우커들의 반응이 활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씨트립 내의 온라인 쇼핑몰에도 해당 상품들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씨트립’은 항공권 및 호텔 예약, 패키지 여행, 비즈니스 출장 관리와 여행 관련 커뮤니티 서비스 등 종합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여행기업이다. 2억5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3년 나스닥에 상장했다. 2014년 한국을 찾은 600여만 명의 요우커 중 25%인 150여만 명이 씨트립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
GS홈쇼핑 뉴비즈니스 사업부 김준식 상무는 “GS홈쇼핑은 이번 계약을 통해 요우커 효과를 국내 중소브랜드에게까지 확대시키는 등 요우커 대상의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이후에도 GS홈쇼핑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여러 제휴를 통해 요우커들에게 국내 중소 브랜드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통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