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 88회에서는 손자 강문혁(정은우)가 강태중(전노민)이 아닌 김경수(선우재덕)의 아들임을 알게 되는 왕여사(김영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여사는 황은실(전미선)과 함께 차미연(이혜숙)과 경수가 만나는 자리로 갔다. 왕여사는 “너 지금 뭐라고 했니? 문혁이가 누구 아들이라고? 누구 아들이야?”라고 소리치며 미연의 멱살을 잡았다.
이에 미연은 “어머니 무슨 소리세요?”라고 발뺌했고 왕여사는 “다 들었다. 뭐 문혁이가 저 사람 아들이야? 이게 무슨 소리야. 니 입으로 말해봐. 아까 한 말 한 치도 틀림없이 다 다시 말해봐”라고 울부짖었다.
이어 왕여사는 자신을 그곳으로 데려간 황은실(전미선)을 향해 “당신이 말해봐. 당신은 다 아니까 나 여기 데리고 온 거 아니야? 문혁이 내 새끼가 우리 애비 자식이 아니라니 무슨 소린지 말해봐”라고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경수는 “맞습니다. 문혁이 제 자식입니다. 저 사람이 문혁이를 강태중 자식이라고 속여서 결혼한 겁니다. 그 과정에서 황은실 씨가 억울하게 강태중 씨와 헤어지게 된 거고요”라고 설명했다.
왕여사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망연자실하며 “나랑 애비를 30년 동안이나 속였어? 나랑 애비한테 문혁이가 어떤 새낀데! 문혁이가 우리한테 어떤 자식인데”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