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실적이 환율효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1% 늘어난 3조 699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5% 증가한 177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률은 4.8%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은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에 있다"며 "매출액 중 약 60%가 달러 매출로, 원달러 환율은 전년대비 14% 상승해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됐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알루미늄 가격하락으로 전분기 발생했던 100억원 규모의 트레이딩 부문 손실 축소도 3분기 실적 개선의 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내년에 현대, 기아차의 해상 운상 배선권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현재 현대, 기아차 완성차 수출물량의 40%를 수행중으로 내년부터는 배선권 일부 내지는 전체가 현대글로비스로 이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