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밤 방송한 ‘그것이 알고싶다’는 피해자만 4만명이 넘고 경찰 추산 피해액이 4조원에 달하는 조희팔이 어디에 있는지 추적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는 2011년 경찰이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한 뒤 현재까지의 조희팔의 발자취를 분석한다. 경찰은 당시 조희팔의 유족이 공개한 장례식 동영상을 근거로 그가 중국 도피 중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검찰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조희팔이 생존했다는 것을 전제로 재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문제의 조희팔 장례식 동영상을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한편, 표창원 범죄심리전문가와 중국까지 건너가 현지취재에 나섰다. 동영상 전문가는 관에 누운 인물이 조희팔일 것으로 봤으나, 또 다른 영상 전문가는 장례 상황이 교묘하게 편집됐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또 있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중국에서 급사했다는 조희팔의 화장증명서에 정작 공안의 확인날인이 빠졌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현지 병원 관계자는 “공안 날인 없이 화장이 이뤄지는 일은 없다”고 의아해했다.
하나둘 이상한 점이 밝혀지면서 그 행적에 관심이 쏠리는 조희팔은 다단계 사기를 벌이며 전국적으로 4만 명 이상의 피해자를 내고 2008년 중국으로 도피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