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13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의 정체에 의문을 품는 강설리(박한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만에 집을 찾은 설리는 동생 백조(이채미)에게 해강에 대해 물었다. 설리는 “해강 언니, 처음 왔을 때 어땠어?”라고 했고 백조는 “처음엔 엄청 못됐었어. 얼음 마녀같이 화만 내고 짜증만 냈어”라고 답했다.
이어 백조는 “하루 종일 오빠 책만 읽었어”라고 당시를 회상했고 설리는 “어떤 책?”이냐고 구체적인 답변을 원했다. 이에 백조는 “변호사 책. 한번 보면 다 외워. 확실히 큰 오빠보다 용기 언니가 더 똑똑한 거 같아”라고 말했다.
백조는 또 “지금은 무지 착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상처가 많은가 봐. 아직도 밤마다 자면서 울어. 그래서 큰 오빠가 무지무지 슬퍼해”라고 용기에 대해 말했다. 설리는 백조의 답에 자연스레 해강의 과거 모습을 떠올렸다.
동시에 과거 해강이 자신에게 “다 끝난 거 같니? 아직 안 끝났어. 잘 지켜. 훔친 사람도 나쁜 거지만 뺏긴 사람도 나쁜 거잖아”라고 경고했던 걸 떠올렸다.
설리는 그 즉시 해강의 방으로 가 물건들을 확인하기 시작했고 퇴근 후 돌아온 백석(이규한)에게 “용기 언니랑 빨리 결혼해”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재촉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