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하반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현대증권은 삼성디스플레이가 하반기 1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LG디스플레이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배경으로는 삼성전자 SUHD TV의 판매 호조와 보급형 스마트폰의 OLED 탑재를 들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TV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북미에서 SUHD TV 판매 호조로 하반기 삼성전자 TV 출하량이 상반기 대비 38% 증가한 28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또 "올해 1월 출시된 삼성 SUHD TV는 초기 세트 평균 판매가격이 4000달러 수준으로 고가 모델로 인식되면서 수요가 다소 부진했으나 7월 이후 과거 LED TV 초기와 유사한 가격 인하(평균 47%)가 적용되며 수요가 증가 추세"라고 진단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아울러 "OLED는 보급형 스마트폰 탑재 확대와 중국업체로의 외판 비중이 증가하면서 패널 생산라인인 A2 공장의 가동률이 95%로 상반기 40% 대비 2배 이상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동시에 "2016년부터 TV, 스마트폰, 가전 등 IT 하드웨어 사양의 상향 평준화 추세로 보급형 제품에도 고부가 부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