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증시 황소 늙었지만' 월가 과감한 베팅 주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포지수 VIX 역사적 평균치 아래로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증시가 짧은 반등을 동반한 하락 추이를 지속하고 있지만 담대하게 매수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식시장의 ‘황소’가 늙었지만 아직 사망 단계가 아니라는 진단이다.

이와 함께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 변동성 지수(VIX)가 투자심리의 회복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강세장을 의미하는 황소상 <출처=블룸버그통신>
6일(현지시각) 씨티그룹은 투자 보고서를 통해 주식시장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이 우세하지만 과감하게 주식 비중을 늘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씨티그룹의 로버트 버클랜드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증시의 지난달 투매는 황소장이 장기화된 데 따른 조정”이라며 “베어마켓의 진입 단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씨티그룹은 지난 2000년과 2007년 베어마켓과 비교할 때 최근 주가 하락 과정에 나타난 위험 신호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최대 16개 평가 기준이 적신호를 나타낸 데 반해 최근에는 3개 기준만이 위험 수위에 달했다는 주장이다.

씨티그룹이 집계하는 18개 증시 평가 항목 가운데 순부채비율과 정크본드 스프레드, 시가총액 대비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세 가지 기준이 적신호를 나타냈다.

따라서 씨티그룹은 내년 말까지 글로벌 증시가 20%에 이르는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주가 약세에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월가의 투자심리가 크게 향상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VIX가 6주만에 처음으로 장기 평균치 아래로 떨어졌다는 것.

투자심리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지표인 VIX는 5일 20을 뚫고 내려간 뒤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회복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크레디트 스위스(CS)의 에드 톰 이사는 ‘최근 VIX의 하락은 건설적인 투자 심리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3분기 뉴욕증시가 4년래 최대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 주가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얘기다.

TD 아메리트레이드의 JJ 키나한 전랴각는 “중국의 경기 둔화부터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및 기업 이익 악화 우려 등 모든 악재가 해소된 것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4분기로 들어서면서 증시가 비교적 강한 상승 탄력을 보였고, 이는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데 한몫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주가 방향의 관건은 3분기 이익이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3분기 실적과 4분기 및 내년 이익 전망이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조사 업체 팩트셋은 3분기 기업 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5% 줄어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3.4% 감소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기업 이익 전망이 흐린 가운데 최근 월가 투자은행(IB)들 사이에 연말 주가 지수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꼬리를 물고 있다. 

하지만 VIX의 하락은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진정시키는 한편 대규모 기업공개(IPO)에 우호적인 여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례로, KKR이 2007년 투자한 퍼스트 데이터가 올해 30억달러를 웃도는 IPO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경우 올해 최대 IPO로 기록된다.

이 밖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업체인 디지셀과 페라리 등이 대어급 IPO를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위증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 선포를 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위원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건은 갖춰야 했다며 원래부터 그렇게 하려 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를 받고 나서야 국무회의를 열려고 했다는 것이 특검 측 시각이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덕수 등 6명과 처음으로 집무실에서 회동했을 당시 2차로 연락받고 온 최상목에게 교부할 계엄 문건이 미리 준비된 점, 피고인이 (1차) 회동을 마치자마자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에게 최상목 등 국무위원 6명을 특정해 대통령실로 오라고 연락한 걸 보면 6인 회동 이후 국무위원을 2차로 소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용현이 계엄 직후 검찰 조사에서 피고인이 계엄할 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서 계엄 선포문, 국무회의 안건 상정, 포고령 등을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며 "피고인은 한덕수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 소집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경험한 사실에 관해 기억에 반하는 사실을 진술할 때 성립하며 주관적 평가 등은 위증죄의 대상이 아니다"며 "당시 국무회의가 법률상 심의에 해당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처음부터 의사정족수를 갖춘 국무회의를 소집할 생각이 있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피고인의 의견 내지 주관적 평가에 불과해 위증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약 7분 동안 진행된 선고 내내 서 있던 윤 전 대통령은 무죄의 공시를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나머지 재판들은 현재 1심 심리가 진행 중이거나 선고를 앞두고 있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0:58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