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 21회에서는 김순임(이경진)에게 속내를 털어놓는 금가은(최윤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항에서 강기찬(곽시양)을 본 가은은 기찬과의 추억이 담긴 모자를 보며 “얄미운 자식. 니 누나가 무서워서 날 버리고 도망을 갔으면 없는 동안에라도 연락 좀 하지, 어쩜 그렇게 한 번을 안 나타나? 우물쭈물하는 동안 내 20대 청춘 다 갔네”라고 혼잣말을 했다.
우연히 이 모습을 목격한 순임은 가은에게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가은은 “누굴 봤어요. 강기찬이요. 5년 만에 처음 봤어요. 걔 누나가 귀국하더라고요. 아들도 데리고. 바보같이 허둥지둥 도망쳤어요”라고 말했다.
순임은 “왜? 그렇게 기다려놓고”라고 물었고 가은은 “많이 기다리고 많이 걱정했죠. 행여 나쁜 일 있나, 뭐 잘못됐나, 군대에서 다쳤나, 온갖 망상을 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멀쩡할 수 있어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