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명절 증후군, 우울증·위장질환 주위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사일로 인한 스트레스와 과식이 주요 원인'

[뉴스핌=이진성 기자] 추석 명절을 지내면서 생활패턴의 변화로 명절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연휴동안 과식으로 인한 위장질환을 비롯해 가사일의 증가로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 이같은 명절증후군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친지들과 손님을 맞으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우와 고칼로리 명절 음식 등으로 위장질환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절 마지막날, 긴장이 풀리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전문가들은 몸 상태를 한번 더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명절 증후군 예방법.<자료제공=황금사과한의원>
명절증후군 더해지면 '우울증' 심화

명절증후군을 가장 심하게 겪는 사람은 여성들이다. 연휴 동안 매 끼니마다 친지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뒷정리를 반복하다 보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한 피로감에 휩싸인다. 연휴 이후에도 피로감과 우울감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명절증후군이 아닐 수도 있다. 특히 갱년기에 접어든 중년 여성이라면 갱년기우울증이 원인일 수 있다. 갱년기 여성은 폐경으로 인해 여성성을 상실했다는 생각에 기본적으로 우울감이 기저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연휴가 끝나면 나아질 것으로 판단해 상태를 방치할 경우 갱년기 우울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기상 후 따뜻한 차 한잔으로 일과를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자극적인 커피보다는 칡차 같은 한방차가 좋다고 조언했다. 칡은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이완시키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가사 일을 시작하기 전 20~3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벼운 운동을 하면 피로감도 덜하고 기분 전환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산책이 어렵다면 집안일을 하는 틈틈이 가볍게 등을 젖혀 기지개를 켜주는 동작만으로도 몸의 이완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가사일을 할 때는 주변 식구들의 도움을 받고 혼자 부엌에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반면 남성들의 명절증후군은 장시간 운전이라고 할 수 있다. 장시간 운전하다보면, 막히는 도로탓에 휴게실조차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전립선 기능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배뇨 시 잔뇨감이 심해 소변을 오래 참았다 보려는 경향을 보이지만, 오히려 전립선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좋지 않다. 차라리 물을 자주 섭취해 잔뇨감을 해소하고 휴게소에서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이 현명하다. 운전하면서 습관적으로 항문을 조이는 케켈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명절 이후에도 평소에 전립선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누운 채로 허리를 들어주는 운동을 습관화하면 항문과 전립선 부위를 자극해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스트레칭 효과도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연휴뿐만 아니라 평소 몸에 쌓이는 피로감을 풀어줄 수 있다.

나영철 황금사과한의원 원장은 “특히 중년 남녀라면 연휴 기간 가벼운 운동으로 심신을 이완시키고 기름진 육류나 전류 보다는 햇과일이나 나물류 등을 풍부하게 섭취해 혈액순환과 대사활동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며 “운동과 식습관도 중요하지만 연휴 기간 불규칙한 취침시간이나 TV 시청을 줄이고 가족들간의 대화 시간을 늘리는 것도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 고칼로리 명절음식 '위장질환'

추석연휴 기간동안 가장 바쁜 곳은 병원 응급실이다. 고칼로리의 명절 음식과 과도한 음주 등으로 인해 복통과 설사 등 위장질환 환자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명절 기간에 찾을 수 있는 곳이 응급실밖에 없다보니 병원 응급실마다 이런 환자가 줄을 잇는 것은 물론 명절기간이 지나도 한동안 복통, 소화불량, 설사 등 위장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처럼 명절 연휴 동안 급증하는 위장질환은 명절 연휴동안 과식, 과음, 야식 등 평소와는 다른 식생활의 변화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아직도 한 낮의 기온이 20도에 이르면서 이로 인한 식중독의 발생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추석에는 모처럼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섭취하는 대부분의 명절 음식은 기름지고 지방이 많은 고칼로리의 음식들이다. 이런 명절 음식을 과식하게 되면 소화불량과 역류성 식도염,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등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은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의 압력을 떨어뜨려 위산을 역류시키는 역할을 하고 역류된 위산에 의해 식도가 손상되는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명절음식 중에는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 많아 위 점막을 자극하기 쉽고 소화에 부담을 주어 속쓰림 등을 겪기도 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명절기간동안 배가 아파서 응급실을 찾게 되는 일을 예방하려면 과식과 과음, 야식 등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울러 야식 섭취 후에는 가벼운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면 소화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정민 영도병원 내과 과장은 “명절기간 위장질환이 발생했다면, 먼저 한 끼 정도 금식을 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상태가 호전되는지 확인해야 한다"며“만약 소화가 안 된다고 해서 탄산음료나 커피 등의 음료를 섭취한다거나 단순 소화불량으로 생각해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한 “위장장애의 원인이 큰 일교차로 인해 상한 음식을 섭취해서 발생하는 식중독이나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 장애일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 장애는 약보다는 적절한 가사분담과 가족들의 위로가 신체적ㆍ정신적 스트레스를 덜어주게 돼 명절증후군에 의한 위장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사진
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