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지시간 25일로 예정된 G2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위안화 지위 인정과 미국의 실리 추구 사이에 균형점 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중.미정상회담은 G2 정책공조의 불협화음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금리인상을 준비하고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하는 시점인데 반해 중국은 경기둔화 우려로 통화정책 확장 정책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양국이 정책공조의 불협화음을 확대해 나갈 것인지, 합의점을 찾아 균형을 만들어 갈 것인지 중요한 기로에 있다는 얘기다.
박 연구원은 "중국 위안화의 SDR 편입도 실질적으로 IMF가 아닌 미국의 결정이기 때문에 미국의 동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반면 "중국이 가지고 있는 미국채는 7월말 기준으로 1조2400억달러"라며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중국의 미국채 대량 매도가 현실화되면 달러화 가치가 급락해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의사결정을 바꿔 놓을 수 있는 변수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양국의 경제 협력도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미국이 선제적으로 포문을 열며 중국 철도업체에게 미국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 수주권을 인가했고, 양자투자협정(BIT)의 수정 작업도 마무리 되고 있어 대규모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을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