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위안화 약세 예상…현대차·모비스 수혜, 한전은 부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성장률 및 위안화 하락 전망… 원화 환율 재료

[편집자] 이 기사는 21일 오후 2시4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표출 됐습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중국 위안화가 내년에 추가 약세를 보여 기아차(종목코드:00270)와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등이 수혜를 입는 반면 한국전력(015760)은 부담이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1일 바클레이즈(Barclays)와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 크리디리요네(CLSA)등 외국 대형 투자은행이 최근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경제와 위안화 가치가 내년까지 취약한 흐름을이어갈 것이며, 이에 따라 한국 등 주변국 통화들도 동반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클레이즈 리서치 대표 데이비드 페르난데스는 중국 당국이 제시한 공식 성장률 목표치 7%에 회의론을 제기했다.

그는 산업생산, 무역, 고정자산투자, 철도 화물 수송량, 소매판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을 바탕으로 평가한 성장률에 따르면 "올 1분기와 2분기 중국 경제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각각 5.5%와 5.6%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중국 성장률 공식 전망치와 전문가 전망치 차이 <출처=바클레이즈/배런스재인용>

하반기 중국의 성장 둔화 압력은 더욱 고조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미 지난 달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가 기대보다 부진했으며, 노동비용 증가로 제조업 기업들이 점차 동남아 국가들로 이전하면서 고용 및 임금 성장세에도 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가 진행한 9월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에서는 응답자의 40% 가까이가 오는 2018년까지 중국 성장률이 4.1%~5% 수준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위안화 환율 추이(위안화 가치와 반대) <출처=트레이딩 코노믹스>
성장 둔화와 더불어 중국 위안화도 점차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달 인민은행이 위안화 일시 평가절하를 단행하면서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달 27일 6.4085위안까지 오르며 위안화 가치는 4년래 최저 수준을 찍었다. 이후 중국 정부는 외환보유고에서 100억달러 가까이를 꺼내 쓰며 위안화 추가 절하를 막기 위해 시장에 개입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중국 당국의 위안화 개입 효과가 어느 순간에는 약발이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CLSA 경제리서치 대표 에릭 피쉬윅은 위안화 환율이 6.4위안 부근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다가 연말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기반통화(바스켓) 편입 결정이 내려진 뒤 내년에는 위안화 가치가 달러 대비 4%~5% 정도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참고로 글로벌 거기경제 분석기관 트레이딩 이코노믹스는 이번 분기 말 예상 환율은 6.50위안이며 1년 뒤에는 6.80위안으로 위안화 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위안화 약세는 중국 수출에 보탬이 되기보다는 아시아 통화들에 약세 부담을 가져다 줄 것이며, 이에 따라 한국 원화는 물론 말레이시아 링깃, 호주달러, 타이 바트화, 대만 달러 등이 6~12% 정도 가치가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피쉬윅 대표는 아시아 통화 약세로 기아차, 현대차, 현대모비스는 물론 인도 자동차회사 바자즈오토(인도증시:532977), 대만 반도체 제조회사 TSMC(대만증시:2330)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0)과 태국 국영석유기업 PTT(태국증시:PTTEP), 필리핀 JG서밋(필리핀증시:JGS), 홍콩 컨드리가든(홍콩증시:2007)과 칭이(322)는 환율 부담으로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위안화 추가 약세는 자본 유출로 중국 경제 내 유동성과 그로 인한 중국 주식시장 전망에도 부담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JP모건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을 떠난 자본규모는 1300억달러로 올 1월부터 6월까지 평균 월간 유출액 300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피쉬윅 대표는 유동성 고갈과 성장 둔화를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의 추가 개입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4분기 중으로 한 차례의 금리 인하와 두 차례의 지급준비율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