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10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의 사고 이후 한배를 탄 최만호(독고영재)와 민태석(공형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호는 아침 식사 도중 홍세희(나영희)에게서 아들 최진언(지진희)과 강설리(박한별)가 미국에서 온다는 소리에 당황했다. 이어 홀로 방에 들어간 만호는 해강의 여권을 보며 옛 생각에 잠겼다.
과거 해강을 독고용기(김현주)로 오해하고 죽인 태석은 그날 밤 만호를 찾았다. 그는 만호에게 무릎을 꿇고 “도상무가 죽었습니다. 장인어른 저 좀 살려주십시오. 도상무가 죽은 거 아무도 아는 사람 없습니다”라고 울부짖었다.
이어 “제가 그년을 없애려고 한 건 회장님을 위해서였습니다. 살려두면 제 목숨이 아니라 회장님 숨통까지 죌 거 같아서. 도상무 중국에서 죽은 겁니다. 그렇게 알고 장례식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만호가 한참 옛 생각에 잠겨있을 때 태석이 들어왔다. 태석은 “여태 가지고 계셨어요? 도상무를 며느리 이상으로 아끼신 걸 잘 압니다. 그래도 여권은 처리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장인어른. 회사도 안나오시고 다 내려놓은 줄 알았는데 고집은 여전하십니다”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만호가 당황한 채 그를 쳐다보자 태석은 “표정관리. 연습 좀 하셔야겠습니다. 이래 가지고 처남 얼굴을 제대로 보실 수 있겠습니까? 도상무 죽은 거, 우리가 죽인 거 처남은 절대 몰라야 됩니다. 장인어른”이라며 그를 압박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