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6일 LG이노텍과 관련 "3분기에 우호적 환율과 애플 신규 모델 출시에 따라 전분기 대비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다만 LED 사업은 중국업체 성장에 따른 가격경쟁 심화와 LG그룹의 OLED TV 확대 전략으로 당분간 적자 구조 탈피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지목현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3분기에 카메라모듈은 애플 아이폰 신규 모델 출시로 물량 증가 추세에 있다'면서 3분기 실적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1조5000억원(QoQ +6.0%, YoY -7.0%), 영업이익은 529억원(QoQ +8.0%, YoY -48.6%)을 예상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차량전장부품 및 카메라모듈 사업의 안정적 성장은 긍정적"이라며 "카메라모듈은 향후 듀얼카메라 시장 개화시 성장 모멘텀 강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 애널리스트는 "LED는 중국업체의 기술력 향상 및 설비 증설에 따라 가격 경쟁심화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또한 LG전자 및 LG디스플레이가 최근 OLED TV 시장 확대를 위해 마케팅 및 설비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점은 구조적 리스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터치윈도우 역시 LG전자 스마트폰의 인셀터치 라인업 확대로 당분간 적자 탈피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