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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강민혁 "가장 애착가는 노래는 '도미노'"…정용화 "소수의견 생각안하고 변화주려 연구해"

기사입력 : 2015년09월14일 20:07

최종수정 : 2015년09월14일 20:07

씨엔블루 강민혁이 14일 서울 악스홀에서 열린 신보 '투게더' 소개 및 컴백 쇼케이스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이지은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 이정신, 이종혁, 강민혁이 앨범 중 가장 애착가는 트랙을 소개했다.
 
14일 씨엔블루는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투게더(2gether)' 발매 기념 쇼케이스 '비 마이 신데렐라(Be My Cinderella)'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1년 7개월 만의 신보이며,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이날 이정신은 앨범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에 대해 "물론 다 소중하지만, '라디오'라는 곡을 뽑고 싶다. 맨 처음 일본에서 선을 보였던 곡인데, 한국어로 얼른 바꿔서 내고싶다는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종현은 "'히어로'라는 노래가 있는데, 제가 아버지께 바치는 곡이다. 아버지께 마음을 들려드리고 싶어서 애착이 간다"며 본인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사실을 밝혔다.

이후 정용화는 "'홀드 마이 핸드(Hold My Hand)'가 분위기나 계절이 잘 맞는 것 같고, 밤에 들으면 좋은 노래인 것 같다"며 간단한 대답을 내놓았다.

이어 강민혁은 "4번 트랙 '도미노'를 가장 좋아한다. '신데렐라'보다 먼저 들었던 곡인데, 차 안에서 처음 들었는데 아직도 잊지를 못한다. 정말 팝스러운 노래인것 같아서 좋아한다"며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정용화는 이번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해 "지금까지 '얘들이 밴드냐' '리얼로 해야지 밴드다'라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오히려 이 방향이 아닌데 그 성향에 맞춰서 곡을 쓰게됐다. 그런데 그런 의견은 아예 생각 안하고 우리답게, 새롭게 악기를 편집하거나 변화를 주려했다"며 정규 2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씨엔블루의 타이틀 곡 '신데렐라'는 정용화가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참여한 곡으로 디스코풍 사운드에 신스음이 더해졌으며 동화를 모티브로 떠나버린 여자를 남자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한 곡이다.

한편 씨엔블루 정규 2집 '2gether'에는 타이틀 곡 '신데렐라(Cinderella)'외에도 '숨바꼭질' '롤러코스터' 'Domino(feat.휘인 of 마마무)' 'Hero' 'Drunken Night' 'Catch Me' 'Hole Me Hand' 'Control' 'Radio' '발자국'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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