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이통3사가 올 5월 출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총 가입자가 지난 6일 기준으로 총 82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들은 기존에 비해 음성통화는 74분(18% 증가), 데이터는 0.9GB(23% 증가) 가량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들은 기존에 비해 월 평균 2860원 가량 요금이 줄었다.
지난 7월 실제 납부금액(초과사용료 포함)을 기준으로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변경하면서 요금이 낮아진 가입자가 51%(1만1000원 절감), 높아진 가입자가 32%(8700원 상향), 동일한 가입자가 16%였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연령별 가입자 현황을 살펴보면 10대 비중(18세 미만)이 2.4%, 60대 이상이 약 8.7%였다. 다만 유 의원은 이같은 청소년·실버 이용자의 경우 데이터 요금제를 쓰면 별도의 지원 혜택이 없다고 지적했다.
기존에는 이통사들이 새로운 유형의 요금제를 출시할 경우, 일반 요금제보다 혜택을 강화한 노인·청소년 전용 요금제를 바로 출시했지만,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경우 아직 취약계층 전용 요금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유 의원은 "이통3사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 분포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어르신 가입자가 전체의 11.1%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별도의 요금 지원 정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이분들을 위한 단말기 가격과 콘텐츠 요금 감면을 전향적으로 고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