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강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 공세 속에서 소폭 약세로 전환했다.
전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의 양호한 마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 심리는 여전히 냉각 중인 것이다. 또 외인이 순매도로 마감하면 24거래일 연속 '팔자' 흐름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8일 1889.14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일 대비 1.73포인트(0.09%) 내린 1881.49에 거래되고 있다.
외인이 315억원 순매도로 집계됐으며, 개인·기관·기타법인이 각각 188억원, 84억원, 3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의 경우 대·중·소형주의 약보합으로 정리된다. 의약품·전기가스업이 1%대의 내림세로 부진하며, 2%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섬유의복을 비롯해 기계·의료정밀·운수장비 정도가 강보합으로 선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제일모직과 삼성에스디에스가 3∼4%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기아차·신한지주·NAVER 등이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반면 삼성전자·한국전력·아모레퍼시픽·삼성생명·SK 등이 소폭 약세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0.98% 내린 647.82를 기록 중이다.
외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115억원, 5억원 어치를 팔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2억원, 1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내 산성앨엔에스와 로엔 정도가 4∼6%대의 오름세로 선전하고 있으며 CJ E&M·이오테크닉스·씨젠 등이 1∼2% 상승세로 분전 중이다.
이에 반해 동서·바이로메드·코오롱생명과학·OCI머티리얼즈·젬백스 등이 1∼2% 대의 내림세로 부진하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