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동부증권은 1일 증시가 급락한 이후 반등할 때 낙폭이 컸던 종목에 우선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강현기 동부증권 연구원은 "시장 급락 등 예상치 못한 증시 상황이 발생하면 싼 종목이 많아진다"며 "반등 초기 국면에는 가격 측면에서 급락한 종목이 반등하고 이후 이익 측면에서 매력적 종목이 부각받는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반등 초기 국면에는 가격 측면에서 많이 하락했던 종목이 가파르게 상승한다"며 "이후 이익 측면에서 매력적인 종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의 효율성이 급격한 가격 변화로 저하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생각할수록 성과가 높았다"면서도 "수익률의 탄력성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떨어졌으며, 1~2개월 단기 투자에 적합했다"고 분석했다.
낙폭과대주 반등 이후에는 밸류에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코스피가 박스권을 형성한 이후 밸류에이션 상하위 종목의 성과를 살펴보면, 저 밸류에이션 종목의 수익률이 부진했다"며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의 이익추정치가 지속해서 하향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밸류에이션 하위 종목에 수출주가 대거 포함되어 있는데 최근 높아진 원달러 환율 레벨을 생각하면 이들 기업의 이익모멘텀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며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자동차, IT의 현 주가 상황과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적 발표가 있는 10월에는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변동성 관리에 집중하라"며 "11월에는 12월 배당락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배당 성장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12월에는 재차 중소형주가 부각 받으며 투자자 관심이 이동할 것"이라며 "1월 효과 시작은 12월 중순부터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