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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루나' 예약가입

기사입력 : 2015년08월31일 10:22

최종수정 : 2015년08월31일 10:22

[뉴스핌=민예원 기자] SK텔레콤은 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 '루나'를 내일 오전 9시부터 예약가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루나는 9월4일 국내 단독 출시한다.

SK텔레콤이 이번에 선보이는 루나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출고가는 40만원대로, 가격실속형 단말을 찾는 합리적인 고객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한다. 루나는 기기 전체에 메탈 유니바디를 적용했고 5.5인치 풀 고화질 디스플레이가 지원된다. 또한 최상급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루나 예약가입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루나를 예약 가입한 후 9월1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의 경우 별도 프로모션 사이트(http://www.luna.co.kr/event/event.jspa) 참여를 통해 5,000mAh 용량의 보조베터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참여 기간은 9월4일부터 10일까지다.

루나의 예약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또는 전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가입 신청기간은 9월1일 오전 9시부터 3일까지다.

김성수 SK텔레콤 SD본부장은 “SK텔레콤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단말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루나 출시 또한 고객의 단말 선택권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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