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이유 없이 급락하는 국면에서는 급반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구간에서 매매를 쉬는 것도 투자입니다"
원종준 라임투자자문 대표는 26일 라임투자자문 3주년 기념 행사에서 현 시점은 주식을 팔고 떠날 시점이 아니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코스피지수가 주가순자산배율(PBR) 1배 수준까지 내려선 것은 바닥을 확인한 것이라는 평가다.
지금까지 코스피 PBR이 1배를 뚫고 내려간 것은 IT버블, 카드버블, 글로벌 금융위기 등 위기상황 뿐이었다. 지금이 금융위기 상황이 아니라면 이번 급락은 과도한 수준이라는 것.
시장의 과매도 상황을 측정할 수 있는 풋콜레이쇼가 1.5가 과매도 국면, 2가 넘어서면 극단적 과매도 국면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최근 풋콜레이쇼(풋거래대금/콜거래대금)는 2.8까지 치솟아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 대표는 "주가는 너무 많이 빠지면 특별한 호재 없이도 튀어오를 수 있어 저점에서 100포인트는 금방 회복할 수 있다"며 "1950포인트까지 반등이 나올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하락장에서 주식비중을 늘려야하냐는 질문에 그는 "내 돈으로 투자한다면 신흥국 통화 약세와 원자재 가격 하락이 안정화 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1950포인트까지 반등이 나온 이후 주식비중을 낮추고 보수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2년 8월 14일 투자자문사로 등록한 라임투자자문은 이번달 3주년을 맞았다.
출범 이후 일임계좌의 누적수익률은 50% 가량이며 매년 9~14%가량의 연간수익률을 기록해왔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