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삼성페이가 흥행 돌풍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7분 현재 아모텍은 전일 대비 800원(5.86%)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도 같은 시각 5.16% 오른 1만163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다른 수혜주로 분류되는 삼성전기, 한솔테크닉스, 라온시큐어도 각각 0.74%, 0.26%, 0.31%의 강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따.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페이 출시 첫날인 20일 1만매 이상의 신용·체크카드가 삼성페이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주말을 기점으로 카드 등록이 증가해 24일 기준 약 8만매 가량이 등록된 것으로 카드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가 국내 출시 나흘 만에 판매량 10만대를 넘기는 등 흥행에 성공한 점을 호재로 꼽는다. 두 모델의 하루 평균 판매량은 2만5000대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향후 모바일 결제로의 변화 가능성은 스마트폰 하드웨어 혁신이 한계에 이른 상황에서 단말기 구매를 자극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기존 핀테크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 외에 하드웨어 내 무선충전 모듈업체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구글의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안드로이드페이가 오는 26일부서 서비스되면서 미국 내 모바일 결제 시장은 애플페이와 삼성페이, 구글페이의 삼각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수혜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드웨어 산업 내에서 삼성페이 무선충전 모듈과 일치하는 삼성전기, 한솔테크닉스, 아모텍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소비자 결제패턴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