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하림홀딩스가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와 합병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용기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하림그룹에 대해 “상장자회사가 여러개인 지주회사의 상장이 승인된 사례가 없어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가 합병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며 “팬오션 인수 후,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제일홀딩스의 상장 필요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다만 하림홀딩스의 유통가능 주식시총이 1000억 원 규모인데, 이는 합병회사 유통가능 물량의 3% 정도에 불과해 현재 하림홀딩스 시총에서는 합병이 어렵다는 점이 장애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하림홀딩스는 1, 2분기의 수익성 성장과 더불어 하반기에는 팬오션 인수 시너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 애널리스트는 “고른 이익 성장이 브랜드 강화에 따른 수요증가, 곡물가 안정, 웰빙열풍 등의 영향으로 지속되고 있어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팬오션 인수로 곡물가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원가율이 하락해 하림그룹 모든 계열사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