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언론에 의하면 사고가 발생한 공장에서 약 5km 떨어진 곳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로 폭발은 강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서 약 1km 떨어진 마을에서는 대기 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이 떠다녔으며 주민들은 이를 피해 전원 대피했다.
폭발을 동반한 화재는 사고 발생 5시간 후 진화됐으며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이번 달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나일론의 원료가 되는 유기화합물인 이디포나이트릴을 생산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쯔보시는 톈진시의 대규모 폭발 사고 후인 지난 15일 '공장 안전 조업 철저'를 당부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어 산둥성 국토자원청 간부는 지난 17~21일 쯔보시를 시찰한 이후 해당 방침을 직접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2일 톈진시에서 발생한 대폭발로 120명 이상이 사망한 직후 또 다시 대형 폭발 사고가 터지면서 중국 당국과 산업계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논란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