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TV쇼 진품명품’는 23일 오전 10시55분에 방송한다.
첫 번째 의뢰품은 서로 다른 매력의 도자기 2점이다. 순백의 아름다움과 화려한 문양이 대비를 이루는데, 정체는 순백자 1점과 봉황문 청화백자 준항아리 1점이다.
순백자는 입술이 납작하게 벌어진 형태로 6세기에 제작된 백자의 특징을 잘 담고 있다. 청화백자는 관요에서 만든 19세기 작품으로 화려한 봉황문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날 ‘TV쇼 진품명품’에서는 각 연대별 특징을 보여주는 ‘준항아리 2점’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의뢰품은 그림 두 폭. 조선 시대 유명한 화가의 작품이라는데, 정체는 오원 장승업(1843~1897)의 ‘영모도 대련’이다.
장승업이 그리고 안중식이 화제를 쓴 작품으로 새와 사슴의 털 한 올까지 생생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호방하면서도 섬세한 필치가 돋보이는 오원 장승업의 ‘영모도 대련’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의뢰품은 앙증맞은 크기의 고서 한 권. 크기는 작지만 길이가 무려 약 1m80cm이다. 정체는 소매자락에 넣고 다니며 사용하던 휴대용 지도첩 ‘여지도’. 전국을 8도별로 고을명이 표시된 지도와 행정·군사 정보를 수록했다고 한다.
지도와 지지를 합쳐서 축약시킨 간이지도인 것. 대부분 군(軍)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지방관이나 군 관료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진본으로서 특히 가치가 높은 ‘여지도’의 가치는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