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CGV는 오는 20일 CGV 판교점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CGV판교점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5~8층에 총 7개관, 1432석 규모다. 판교 분당 지역 최초 'IMAX'는 물론이고 최신 기술을 탑재한 '4DX', 세계 최초 미래형 다면 상영관 '스크린X'까지 모두 설치됐다.
297석 규모 IMAX는 왕십리 IMAX와 동일하다. 148석 규모 4DX는 눈과 비바람 효과가 추가된 최신형이다. CGV 자체 기술로 개발해 세계 시장을 공략 중인 다면상영관 '스크린X'(214석)도 준비돼 있다.
개관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개관 전날인 19일 오전 11시50분부터 무료 시사회를 연다. 개봉 예정작 뷰티 인사이드·치외법권·퇴마: 무녀굴· 등 총 10편을 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CJ 통합멤버십 CJ ONE을 소지한 후 행사 당일 오전 10시5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티켓(1인 2매)을 받으면 된다.
개관일인 20일엔 오후 5시 '판타스틱4 4DX'를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한정판 4DX USB를 증정한다.
이어 주말 동안 오후 5시부터 약 40분간 ‘미니 재즈 콘서트’를 열고 영화 OST를 들려준다. 26일까지 4DX 페이스북 팬이 되고, CGV판교 4DX에 대해 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4DX 관람권을 선사하는 행사도 개최한다.
CGV판교를 총괄하고 있는 김선화 CM(Culture Mediator)은 "CGV판교 입구에 발을 디딘 순간 20세기 초 유럽의 살롱으로 초대받은 듯한 화려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며 "재즈 콘서트와 작가 낭독회, 씨네마 클래스 등 영화관의 품격에 걸맞은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임으로써 프리미엄 컬처플렉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CGV 판교점 / <사진제공=CGV>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