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현대증권은 빙그레에 대해 빙과 판매 위축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17일 리포트를 통해 "빙그레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2% 감소한 2403억원, 영업이익은 7.3% 줄어든 19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유제품의 전반적인 소비 둔화와 지난 4월 '메론맛우유'의 살모넬라균 검출로 인한 제품 회수, 5~6월 메르스 사태 속 기호식품인 빙과 판매량 위축 등이 이유"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웠으나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이라며 "유업계 경쟁 강도 완화 속에서 메가브랜드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판매량이 회복될 전망이고 메르스 사태 해소와 우호적인 기상여건에 따라 빙과 판매량도 개선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3~4월에 진행된 빙과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반영한 올해 매출성장률과 영업이익증가율은 각 0.8%, 8.8%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