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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임주환이 김성범을 죽였다. <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 캡처> |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 14회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안 한진구(김성범)을 죽이는 최성재(임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구는 강은희(신혜선)의 교통사고 진범이 성재임을 알아챘다. 이에 강선우(조정석)에게 전화를 걸어 “은희 씨 빼소니 사건 때문에 그런데 최 경장한테는 나 만난다고 절대로 하지 마라”며 성재 몰래 만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선우를 만나러 가는 길에 진구는 성재의 연락을 받았고 잠시 후 성재가 눈앞에 나타났다. 성재는 환하게 웃으며 “깜짝 놀랐죠? 나 바로 옆에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진구는 당황하며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
성재는 “난 이 근처에 볼일 있어서. 오면 안 되나?”라며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이어 성재는 “근데 이건 뭐예요?”라며 진구가 선우에게 건네려고 했던 증거 자료를 꺼냈다.
결국 성재는 그 길로 진구를 죽였고 급발진 사고로 위장했다. 진구가 가지고 있던 증거 역시 불에 태워 없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