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위안화 약세가 엔화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약세를 누가 받아줄 것인가를 생각해야한다"며 "미국 달러는 이미 초강세이며 유럽은 재정위기라는 내부문제를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그렇다면 엔화가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위안화 약세가 엔화 강세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만일 지금의 위안화 강세가 엔화 강세로 이어진다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를 일반적으로 엔화 강세 초입 국면에 나타나는 '캐리트레이드 청산(신흥국 자금 유출)'로 인식할지 아니면 원/엔 환율의 상승을 대형주의 매수 기회로 받아들일 것인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위안화는 지난 2거래일 동안 고시환율 기준으로 달러대비 3.5% 평가절하됐다. 그는 "여타 아시아 지역통화와 키 맞추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절하 가능성은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