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화해한 조정석과 박보영이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자신이 야경을 보고 싶다고 했다는 조정석의 말에 박보영이 혼란을 겪었다. <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
8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화해한 '선봉커플'의 데이트 장면이 등장했다.
야경을 보러 남산을 찾은 강선우(조정석)은 나봉선(박보영)에게 "한번 와보고 싶다며! 시골 애들이 촌스럽게 남산 타령을 한다"고 툴툴거렸다. 이에 봉선이 언제 그랬냐고 묻자 그는 "놀이터에서 유람선, 남산같이 안 해본 거 많다며. 그래서 내가 다 해주려고. 네 소원이니까"며 답했다.
봉선은 그 답변이 신순애(김슬기)가 했던 것임을 알게 되고 선우를 변화하게 한 사람이 자신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옆에서 계속 봉선에게 고마워하는 선우를 보던 봉선은 '내가 아니야'라며 자괴감에 빠졌다.
한편 레스토랑 식구들에게 사귀는 것을 비밀로 하던 두 사람은 이날 선우가 봉선을 막 다루는 스태프들에게 화를 내던 중 두 사람의 관계를 폭로하며 공개됐다.
[뉴스핌 Newspim] 박지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