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강선우(조정석)은 나봉선(박보영)과 화해하기 위해 집 앞으로 찾아가고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신순애(김슬기)는 질투에 휩싸인다. <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강선우(조정석)은 나봉선(박보영)과 화해하기 위해 집 앞으로 찾아갔다. 선우는 봉선에게 장미꽃다발을 건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쑥스러워하며 선물을 줬다.
봉선에게 "내가 원래 커플 뭐뭐 이런 건 별로 안좋아 하는데"라며 목걸이를 건넨 선우는 부끄러워했던 것과 달리 역시 내 안목은 좋다며 금세 기뻐한다. 선우의 모습을 본 봉선 역시 고맙다며 인사했다.
한편 이 장면을 본 신순애(김슬기)는 봉선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멈췄다. 놀란 표정으로 두 사람을 보던 순애는 선우가 봉선에게 키스하려하자 달려들어 봉선을 밀쳤다.
봉선을 밀친 후 당황하던 순애는 "미쳤나봐"를 연발하며 놀라 도망갔다. 그날 밤 악귀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줬던 서빙고 보살의 말을 떠올리던 순애는 자신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순애의 갑작스러운 변화와 꽁냥거리는 '선봉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진 ′오 나의 귀신님′ 11화는 14일 오후 5시 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