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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솔로 컴백, '천무' 벗고 보컬 강조 '프리즈너'…아티스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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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스테파니가 11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Prison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스테파니 솔로 컴백, '천무' 벗고 보컬 강조 '프리즈너'…아티스트로 돌아왔다

[뉴스핌=양진영 기자]천상지희 스테파니가 3년 2개월 만에 섹시한 이미지나 춤보다 보컬을 강조한 솔로 뮤지션으로 돌아온다.

스테파니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PRISON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3년 간의 공백을 깨고 솔로 컴백했다.

이날 스테파니는 검은 바탕에 노란 도트 무늬가 찍힌 마이크로 미니 핫팬츠와 톱으로 완벽 핀업걸로 변신했다. 이와 함께 금발 헤어와 태닝한 피부로 이미지 변신을 제대로 했다.

최초로 공개된 '프리즈너' 무대에서 스테파니는 천상지희 때와는 달리 한층 성숙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깜찍하면서도 섹시한 안무에 롤링홀을 꽉 채우는 라이브로 혼자서도 부족함이 없는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마친 스테파니는 "오랜만에 신보를 가지고 컴백했다. 기존의 천무스테파니와는 다른 노래를 찾아오게 됐다. 이번 신곡 '프리즈너'는 사랑해서는 안될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자의 복잡한 심경을 담은 곡이다. 펑키하고 미디움 템포곡이지만 록발라드적인 면모도 있어서 예전과는 다른 매력을 만나보실 수 있을 거다"고 말했다.

특히 스테파니는 천상지희 때에 비해 보컬적으로 조명받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데뷔를 아카펠라 댄스를 했던 그룹이다. 당시에 춤으로만 많이 부각이 됐지만 데뷔 자체는 발라드로 나왔었다. 버라이어티나 프로그램에 나가서 춤을 많이 보여드려 각광받긴 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천상지희 때도 그랬고 섹시한 이미지를 많이 부각시킨 적은 없다. 한번도 노출이 많거나 그런 적이 없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지만 그런 적은 사실 없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신다"고 의외의 섹시 콘셉트에서 자유로웠던 그간의 활동을 되짚었다.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스테파니가 11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Prison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스테파니는 "솔로로 전향하면서 많이 부족한 점이 있지만 노래를 많이 강조해서 컴백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퍼포먼스로 여러분과 만날 기회가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곡이 굉장히 좋아서 곡에 열중했다"고 대중에게 이번 솔로곡을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천무'라는 수식어를 달았던 그였기에, 이번 안무에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원래는 안무가 하나도 없었다. 선 자리에서만 하려고 했었는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춤을 춰봤다. 해 보니 괜찮아서 완곡을 갑작스레 안무를 다 짜게 됐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포로'라는 노래 제목처럼 스스로를 자책하는 손가락이 포인트다. 오랜만에 플래시 세례를 받으니 좋다. 에피소드가 있는데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한 손가락으로 했었는데 조금 가볍고 건방져 보인다고 하셔서 무게감을 주기 위해 지금은 두 손가락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스테파니의 솔로곡 '프리즈너'는 미국과 독일 작곡가들의 콜라보로 탄생한 업 템포 스타일의 레트로 팝 음악에 K-POP 멜로디가 어우러진 세련된 곡이다. 가사에는 사랑해선 안될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성의 속앓이를 그려냈다.

스테파니의 3년 2개월 만의 솔로곡 '프리즈너'는 12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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