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강철과 MOA 체결…연산 240만t 및 90만t 법인 2개
[뉴스핌=황세준 기자] 포스코가 중국에 총
240만
t 규모의 자동차강판 설비를 신설한다
.
포스코는 지난 6일 중국 충칭강철과 연산 240만t 규모의 냉연설비와 90만t 규모의 아연도금강판(CGL) 설비를 신설키로 MOA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MOA는 지난 2013년 9월 충칭강철과 파이넥스 일관제철소 합작협의 서명 당시 충칭 지역 자동차 산업의 빠른 성장에 대응키 위해 자동차용 냉연 합작사업을 검토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따른 결과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11년 중국 국영기업인 충칭강철그룹과 협약을 맺고 파이넥스 일관제철소 건립을 비롯해 자동차용 냉연도금강판 생산과 바나듐-티타늄 자원종합 이용사업 등 3건의 합작사업을 공동 추진해 왔다
2013년 300만t 규모의 파이넥스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합작협약(MOA)을 체결하면서 연산 180만t 규모의 자동차용 냉연도금강판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한 뒤 빠른 시일 내 합작 합의각서(MOA)를 체결키로 했다.
이번 신설규모는 당초 논의된 것보다 3분의1가량 증가한 것이다. 포스코는 62억위안(약 1조1640억원)을 투자해 합작법인 두 곳을 설립한다.
냉연 합작법인은 포스코 지분율이 10~25%고 아연도금강판 합작법인은 포스코가 지분 51% 및 경영권을 확보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냉연 240만t 중 90만t이 아연도금강판의 소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총 신설 캐파는 330만t이 아닌 240만t”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에 충칭에 CGL이 건설되면 포스코가 해외에 건설한 6번째 CGL이 된다고 밝혔다.
충칭강철은 1893년에 설립돼 충칭시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국영기업으로 22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연간 650만t의 조강생산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