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독일 경제에 대한 우려로 유럽증시가 내림세로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날보다 37.36포인트(0.72%) 내린 5154.75로 집계됐으며 스톡스600 지수는 3.63포인트(0.91%) 하락한 397.0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실망스러운 독일의 6월 산업생산 지표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오는 14일 발표되는 독일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6월 산업생산이 계절조정 기준 5월보다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제 전문가들은 6월 산업생산 증가율을 0.3%로 기대했다.
IG의 알라스테어 맥케이그 시장 분석가는 "지표가 실망스럽지만, 유럽 경제 회복은 지속해서 꾸준한 경향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때로는 지표가 낮게 나오지만, 공황상태를 보이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유럽증시 투자자들은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크게 점치고 있다. 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은 지난 7월 21만5000건으로 전망치 22만3000건을 밑돌았지만 3개월 연속 20만 건을 웃돌아 견실한 고용시장 성장세를 나타냈다.
BGC파트너스의 마이클 인그램 전략가는 "전망치를 다소 밑돌았지만, 여전히 탄탄한 지표"라면서 "유일하게 미약한 부분은 시간 당 임금의 상승세지만 그 조차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리스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아테네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5포인트(1.45%) 오른 676.33에서 마감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 거래일 대비 5bp(1bp=0.01%포인트) 내린 0.62%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7% 오른 1.094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31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10포인트(0.70%) 내린 1만7298.65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