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인도증시가 부진한 4~6월 실적을 발표한 중공업체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내셔널거래소의 니프티지수(S&P CNX NIFTY)는 24.05포인트, 0.28% 하락한 8564.6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 약세는 부진한 분기 실적을 내놓은 인도 최대 발전장비업체 바랏헤비 일렉트리컬이 주도했다. 이 회사의 지난 4~6월 순이익은 3억3890만 루피(61억9500만 원)로 전문가 예상치 21억 루피를 크게 밑돌았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거래를 이어갔다.
KR촉시증권의 데븐 촉시 매니징 디렉터는 "산업재 기업의 미약한 실적이 대체로 괜찮았던 4~6월 실적발표 기간을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지오짓 BNP파리바의 비노드 나이어 리서치 헤드는 "지난 두 달간 상승 이후 피로감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중형주는 우량주가 보여준 탄탄한 실적을 따라잡는 중"이라고 말했다.
종목별로 보면 바랏헤비 일렉트리컬이 5.81% 하락했고 석탄업체 콜인디아도 3.61% 내렸다. 스테이트뱅크 역시 2.38%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반면 인도석유공사(ONGC)와 자동차업체 타타모터스는 각각 4.42%와 2.52% 올랐으며 광업 전문업체 베단타도 2.01%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