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운송서비스업, 음식업, 오락문화서비스업에서 주로 발생
[뉴스핌=김남현 기자] 오는 8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1조
31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
현대경제연구원이 6일 발표한 ‘8.14 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파급 영향’ 자료에 따르면 14일 하루 임시공휴일의 부가가치 유발액은 1조3100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전체 소비지출액은 1조9900억원, 경제전체 생산유발액은 3조8500억원, 취업유발인원은 4만5700명으로 추정했다. 이같은 분석은 전체 인구 절반이 임시공휴일에 쉬고 2013년 산업연관표상의 산업연관효과와 고용유발효과가 현재에도 유지된다는 가정에서 나왔다.

임시공휴일 소비지출의 경제적 파급은 크게 숙박업과 운송서비스업
, 음식업
, 오락문화서비스업 등 네 가지 경로를 통해 주로 발행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 각각의 부가가치 유발액은
3300억원
, 2800억원
, 4800억원
, 2200억원으로 추정했다
. 아울러 제조업
, 농림수산업 등 타 산업에도 높은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
보고서는 다만 이같은 경제적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단순히 노는날이라는 인식보다 새로운 부가가치 생산활동 기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돼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또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이 너무 촉박하게 결정된 것은 아쉽다는 평가다. 향후 임시공휴일이나 대체휴일제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가계와 기업, 민간 주체들이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할 것으로 봤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연구실 이사대우는 “현재 한국 경제 상황은 공급이 과잉이고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다. 재고 소진과 유효 수요 진작이라는 긍정적 효과가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또 “경제적 효과에 대해 일부 부정적 견해도 있지만 사흘 연휴라는 점에서 수도권 등 도시 인근지역으로의 여행 등 이동이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좀 더 일찍 발표됐었으면 하는 점은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