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부터 확대·개편해 실시한 월세가격동향조사 결과를 이달 3일 첫 공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조사부터 월세가격동향조사와 주택가격동향조사(매매 및 전세)를 통합해 월세 표본 수를 3000가구에서 매매·전세와 같은 2만5260가구로 확대했다.
조사지역은 기존 8개 시도에서 매매·전세와 유사한 17개 시도·190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보증금-월세액 비중에 따라 월세유형을 ▲월세(보증금이 12개월치 월세 미만) ▲준월세(월세와 준전세의 중간영역) ▲준전세(보증금이 전세금의 60% 초과) 등 3가지로 세분화해 월세지수를 생산·발표한다.
유형별 월세지수와 별도로 전체 월세시장 파악을 위해 3가지 월세지수를 각각의 월세비중(거래량)으로 가중평균한 통합월세지수도 발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월세가격동향 조사 개편은 전월세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는 등 주택시장 구조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이라며 "월세비중은 2006년 45.8%에서 지난해 55%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세와 월세가격 통계를 통합해 발표하는 전월세통합지수는 통계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시범생산 후 연말 통계승인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공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